입력 : 2022-07-20 23:32:26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장덕진)은 오는 26 관악구·금천구·동작구 소재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제7회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지역사회 고교생 체험 캠프’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이후 시작된 고교생 체험 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미개최, 2021년 온라인 개최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실시된다. 지난해에 이어 서울대학교의 ‘대학 연구성과 사회환원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관정장학재단에서도 후원한다.
행사 내용은 청소년의 교양 및 소양 함양을 위한 학내 명사와 관정장학재단 장학생 특강, 도서관에 대한 이해 증진·친밀감 형성을 위한‘숫자로 보는 서울대도서관’투어, 책 속의 문구를 활용한 압화로 나만의 책갈피를 만들어보는‘책을 담은 꽃 갈피 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서울대학교 재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사람책 도서관(휴먼 라이브러리)’을 통해 고교생들이 재학생들과 소통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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