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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지역내 음식점 2450개소에 환경부 승인 살균소독제 지원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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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7-19 18:41:05

    ▲ ©서초구

    [베타뉴스=유주영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청결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내 일반음식점 2,450개소 대상으로 환경부 승인 살균소독제를 지난 14일부터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내 면적 200㎡이하의 일반음식점으로, 2021년도 살균소독제 지원업소를 제외한 2,450개소이다. 이들 업소는 업소당 500㎖용량의 살균소독제 6개를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살균소독제 사용법과 주의사항, 식중독 예방 수칙도 함께 안내하며, 안전하고 정확하게 살균소독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업소 스스로 소독을 실시하고, 세척·소독 등을 철저히 하여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독려함으로써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 할 계획이다.

    ▲ 전성수 서초구청장 ©방채영 사진전문 기자

    한편 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위생업소를 방문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올해는 100㎡이하 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보수비용 50%(최대 50만원) 및 지역내 배달음식점 1,430여곳 맞춤 위생 컨설팅 등을 지원해왔다. 또 지난 6월에는 주민을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도 모집해 소비자 중심의 자율감시기능도 강화했다.

    전성수 서초구정창은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여름철에 살균소독제를 지원해 주민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청결한 외식환경을 조성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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