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는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와 ESG행복경제연구소,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제2기 ESG 전문가 과정(ESG Executive Education)'을 개설하고 오는 8월 19일까지 모집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제2기 ESG 전문가과정에는 ‘ESG 핵심인재 및 미래리더 양성의 장’으로 국내 교수진과 전문가를 초빙해 ESG 분야별 심층 주제에 대한 심화학습 과정을 계획했으며, 수업은 9월16일부터 12월16일까지 총 14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글로컬홀에서 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홍종호 교수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환경분야(E)는 윤순진, 정수종 교수가 기후위기 시대의 ESG 혁신과 해외사례 연구 등에 대해 강의를 펼친다.

사회분야(S)는 서울대 송재민·김경민 교수와 사회적가치연구원 나석권 원장 등이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지배구조분야(G) 강의는 학계 최고 권위자인 서울대 법학대학원 김화진 교수, 경영대학 이우종 교수와 명지대 김재구 교수가 맡아 기업의 투명경영과 정보공시, 사회적 가치 창출 등에 대한 강의가 예정돼있다.

또한, 특강과 친환경 생태계 탐방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과 함께, 교육수료 후에도 ESG 원우회를 통해 네트워크 및 학술 커뮤니티 등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제공·지원할 계획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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