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7-05 17:25:17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코로나19에 이어 최근 금리 상승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HANA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오는 11일부터 실행되는 고금리 개인사업자 대출 및 서민금융 지원 대출에 대해 각각 최대 1%p의 금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 고금리 개인사업자 대출과 신규 새희망홀씨 손님들에 최대 1%p 금리 지원
하나은행은 연 7%를 초과하는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손님들의 대출 만기 도래 시 연 7%를 초과하는 금리에 대해 최대 1%p까지 감면 지원한다.
예를 들어, 개인사업자 손님의 대출 금리가 기한연장 시점에 대출금리가 연 8%로 산출 시에는 연 1%p가 지원된 7%가 적용된다.
또한, 서민을 지원하기 위한 개인대출 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 신규 신청 손님들에게는 최대 연 1%p의 금리를 인하해 운영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의 이러한 선제적인 금리 지원은 연이은 기준금리 상승으로 인한 금융비용 증가로부터 취약 차주들을 보호하고, 대출이자 상환 부담을 줄여 연착륙을 유도하려는 취지로 시행된다.
■ 박성호 하나은행장,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진정성 있는 현장 지원 주문
<HANA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시행에 맞춰 지난 4일 박성호 은행장은 소상공인 밀집 지역에 소재한 을지로금융센터 지점을 찾았다.
박성호 은행장은 은행을 방문한 소상공인 손님과의 직접 상담을 통해 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신규 경영자금 및 금리 인하를 신속하게 지원키로 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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