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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美 동문 및 교포 후원에 ‘서울대학교 이음음악회’공연 개최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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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7-05 13:26:43

    ▲2022.07.05-서울대학교, 美 동문 및 교포 후원에 (서울대학교 이음음악회) 공연 개최 [사진]=서울대 이음음악회 공연장면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발전기금(이사장 오세정)과 서울대학교 남가주총동창회(회장 박제환)는 미국 LA 동문 및 교포들의 후원에 대해 감사의 뜻으로 ‘서울대학교 이음음악회’공연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공연에는 남가주 동문은 물론 LA 지역 교포들도 초청해 동문 및 한인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회에서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학부생을 선발해 미국 방문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경험을 쌓아 국제적 인재를 육성하는‘SNU 이음 장학금’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서울대학교 미주동창회 노명호 회장(토목공학 61-65)이 SNU 이음 장학금에 1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이외에도 대한항공과 오뚜기함태호재단 등에서도 장학금을 쾌척했다. 또한, JTBC 팬텀싱어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포르테 디 콰트로의 김현수(성악 05입), 손태진(성악 08입) 동문도 재능기부로 이음장학금에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으로 진행된‘서울대학교 이음음악회’공연 1부에는 플롯 최혜성, 하프 윤희진의 합주와 바이올린의 박민정·유키모리, 첼로 김원선, 비올라 조나단 웨이, 피아노 홍국희 연주가 관중들의 갈채를 받았으며 2부에는 포르테 디 콰트로의 김현·손태진이 대중들에게 친숙한 크로스오버 성악곡을 열창했다.

    서울대학교발전기금은 계속해서 학교를 후원해 주는 미주 동문과 지역 한인 사회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서울대 학생들의 해외 방문을 지원하는‘SNU이음장학금’모금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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