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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2022네팔 병원감염 예방 및 관리 워크숍’ 개최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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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6-29 23:24:06

    ▲2022.06.29-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2022네팔 병원감염 예방 및 관리 워크숍) 개최 [사진]=워크샵 기념 단체 사진.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는 본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김웅한)가 지난 6월 18일 네팔 카트만두 의과대학 부속 병원(둘리 캘 병원)에서‘2022 네팔 병원감염 예방 및 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대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김웅한 센터장,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박상원 교수(감염내과), 경상대학교병원 배인규 교수(감염내과), 전북대학교 이창섭 교수(감염내과), 분당서울대병원 김의석 교수(감염내과),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연구진으로 구성된 8명과 네팔 ‘둘리 캘 병원’ 감염관리팀이 함께 준비해 진행했다.

    네 번째 진행된 이번‘2022 네팔 병원감염 예방 및 관리 워크숍’은 네팔 전 지역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미생물학자 등 69명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 감염병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워크숍으로 한국 의료진과 네팔 현지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네팔과 한국의 대응에 대해 공유하고 감염병 및 병원감염에 관한 강의 등 총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연구진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네팔 현지의 병원감염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교육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의‘네팔 병원감염 워크숍’은 네팔의 취약한 병원감염 관리 시스템 개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현지 의료진에 감염병 진료 및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워크숍을 진행해왔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故이종욱 전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의 뜻을 따라 의료 상황이 취약한 나라의 역량 향상을 위해 교육, 연구, 정책 자문, 국제공헌 실천을 이행하고, 국제보건의료를 이끌 미래세대를 양성하기 위해 2012년 설립됐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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