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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워치5, 놀랄만큼 가격 더 비싸진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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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6-24 14:55:16

    <출처: 샘모바일>

    삼성의 차기 스마트워치는 가격이 더 비싸질 전망이어서 이를 기대했던 사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6월 22일, 갤럭시워치5와 워치5 프로의 가격이 유출됐는데 전작보다 가격이 오른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유출 출처는 유명 유출전문가인 롤랜드콴트(@rquandt)로 그는 갤럭시워치5가 40mm와 44mm로 출시되며, 워치5 프로는 45mm 크기로만 출시된다고 전했다.

    가격의 경우 갤럭시워치5 40mm의 가격은 블루투스와 LTE 버전이 각각 300유로(약 41만원)와 350유로(약 48만원)로, 워치5 44mm 블루투스 및 LTE 버전의 경우 350유로(약 48만원)와 400유로(약 54만7천원)로 판매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작의 경우 40mm 갤럭시워치4 블루투스 버전이 269유로(약 36만8천원), LTE 버전이 319유로(약 43만6천원)에 팔렸으며, 44mm 블루투스 버전이 299유로(약 40만9천원), LTE 버전이 349유로(약 47만7천원)로 판매됐는데, 이와 비교하면 워치5의 가격이 확실히 비싸진 점을 확인할 수 있다.

    45mm 단일 크기만 제공하는 갤럭시워치5 프로의 경우는 블루투스와 LTE 버전 가격이모델의 가격은 각각 490유로(약 67만원)와 540유로(약 73만9천원)다.

    이 가격은 경쟁작인 애플워치7 세대 고급버전과 맞먹는 부분인데, 삼성이 제품 고급화를 통해 마진전략을 극대화하려는 움직임으로 읽을 수 있다.

    색상의 경우는 갤럭시워치5 40mm 블루투스와 LTE 버전이 핑크 골드, 그레이 및 실버 등 3가지 색상으로, 44mm 블루투스 및 LTE 모델은 블루, 그레이 및 실버 컬러를 제공할 예정이다.

    워치5 프로 45mm의 경우 블랙과 티타늄 등 2가지 컬러 버전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삼성이 이번 갤럭시워치5를 만들면서 너무 급격한 가격인상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아무리 성능이 좋아진다 해도 높은 가격인상은 소비자들이 결코 달가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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