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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서강석 송파구청장 후보 최종 유세 “주민 울타리 될 것..국힘 압도적 지지해 달라”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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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5-31 23:19:43

    ▲ 31일 송파구 잠실새내역에 모인 주민들과 지지자들이 서강석 후보를 연호하고 있다.©서강석 캠프

    ▲ 서강석 송파구청장 후보가 피날레 유세에서 압도적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가운데가 서 후보, 가장 왼쪽이 배현진 최고위원, 가장 오른쪽이 김웅 의원 ©서강석 캠프

    [베타뉴스=유주영 기자] 이날 유세차량에는 국민의힘 배현진 최고위원(송파을), 김웅 국회의원(송파갑), 김근식 교수(송파병 당협위원장),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을 비롯 시구의원 후보, 지지 주민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서강석을 연호, 최고조의 열기속에 진행됐다.

    배현진 최고위원의 사회로 열린 마지막 유세에서 쉰 목소리의 서강석 후보는 "구청장은 벼슬자리가 아니라 낮은 자세로 헌신, 봉사하는 자리"라며 "단체장은 지역주민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울타리가 되어 비바람을 막아줘야 한다. 그동안 많은 지역을 돌아다니며 구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는데 쉽게 초기에 매듭 지을 수 있는 민원들이었다. 답답했다"라며 "저 서강석 도시행정 전문가, 행정학자, 시인이요, 소설가로서 모든 역랑을 다 동원해 '사람 살맛나는 송파, 전국 최고의 도시 송파'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행정은 혼자하는 게 아니다. 오세훈 시장을 보셨지 않나. 시의회를 장악한 민주당 의원들이 사사건건 발목을 잡아 일을 제대로 추진 할 수 없었다. 이번에 여기 계신 국민의힘 시의원 후보들을 전원 당선시켜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민의 행복한 삶, 송파의 재건축 재개발 등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힘을 몰아줘야 한다 "며 "또한 제가 구청장이 된다면 함께 힘 있게 구정을 펼칠 수 있도록 송파구 국민의힘 구의원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서강석 후보는 목청을 높여 "저 기호 2번 서강석, 윤석열 대통령,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가치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 협업하여 67만 송파구민의 숙원사업들을 해결할 힘있는 일꾼, 기호 2번 서강석을 선택하여 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최종 유세를 마무리했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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