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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기다림의 보상이 보인다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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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5-27 21: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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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증권이 파라다이스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2만2500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2분기까지는 로컬VIP에 의한 카지노 매출과 호텔 부문의 리오프닝 효과가 실적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는 여름휴가 및 연말성수기 효과로 비카지노 성장도 지속되고 카지노 방문객과 드랍액의 동시 개선과 홀드율 안정화로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다는 것이 증권사의 분석이다.

    이남수 연구원은 "일본은 6월부터 입국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고 밝혀 국내 아웃바운드와 인바운드 산업 모두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면서 "동사는 정켓VIP 비중이 전체5% 미만으로 마카오 카지노 산업의 정켓VIP 위축과는 거리를 둘 것이다"고 내다봤다.

    이어서 "7월부터 연말까지 코로나19 이전의 50% 회복을 목표로 국제선 정기편 확대가 발생할 전망이다"면서 "하반기는 3분기 하계휴가 시즌과 외국인 입국 재개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 연구원은 "중국과 일본의 재입국 여부는 4분기 이후 제한적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성장은 연말부터 시작될 것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이 연구원은 일본은 5/17부터 우리나라 백신 3회 접종자에 대해 입국 시 3일간 격리를 면제하는 검역 완화를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6/1부터는 제주와 양양의 외국인 무사증 입국이 허용되고 제주는 중국 관광객이 포함된다.

    하지만 2020년 3월부터 90일 이내 한-일 무비자 입국 효력이 정지된 상태이고, 중국 역시 현지 입국 시 10일~14일간 격리가 발생하여 전면적인 검역 완화에 이르기 전까지는 중국과 일본VIP 효과를 누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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