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대구세계가스총회 혁신과 기술 종합적 설계 집중 논의 실시


  • 김병철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2-05-27 20:50:57

    ▲ © 혁신과 기술 설계 논의 사진

    대구세계가스총회는 지난 26일 기조발표(Plenary)에서는 ‘혁신과 기술: 미래를 위한 종합적 설계(INNOVATION AND TECHNOLOGY: MULTI-DISCIPLINARY DESIGN FOR THE FUTURE)’라는 주제로 메탄 배출의 감소, 저장 강화기술 및 합성·수소 가스를 수용하기 위한 인프라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S·P글로벌 수석 전략가이자 국제에너지 컨퍼런스인 CERAWEEK의 부회장인 마이클 스토파드(Michael stoppard)의 주재로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수잔 휴즈(Susan Hughes) 에머슨(Emerson) 자동화 솔루션 아시아 태평양 사장, 사무엘 모리용(Samuel Morillon) 지멘스에너지(Siemens Energy) 아시아 태평양 수석 부사장, 스티븐 함부르크 환경방위기금(EDF) 수석 과학자가 참여했다.

    마이클 스토파드 S·P글로벌 수석 전략가는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 혁신을 위해서는 가용성, 비용 등 현실적인 제약에 대한 심도 있는 고려가 필요하며 모든 기업 간의 대규모 협업이 혁신과 기술개발을 가속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CCUS(탄소포집, 저장, 활용) 기술개발은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는 사업이므로 개별기업이 수행하기 힘들다며 국제 R·D 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또한 정부 차원의 인프라 구축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337629?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