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5-27 16:35:12
전북 익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카드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카드 매출액을 포함한 지난해 연매출액이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며 카드 매출액의 0.8%, 최대 240만원까지 전액 지원된다.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다음달 7일부터 사업장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익산시 임시청사 소상공인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대표자 명의 통장사본과 사업자등록증 사본, 신분증 등을 준비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 후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공고일 전 폐업자나 지역신용보증재단법상 보증·재보증 제한업종인 유흥·사행성 업종, 금융·보험 관련 등 일부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민원인의 구비 서류를 간소화하기 위해 기존 카드수수료 신청 시 제출해야 했던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카드매출액 자료는 국세청과의 협의를 통해 제공받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신청인은 사전에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를 반드시 마무리해야 한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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