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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인도네시아에 3번째 해외 전기차·배터리 생산 공장 건립하나?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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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5-23 16:23:24

    ▲테슬라 모델Y ©베타뉴스DB

    테슬라가 인도네시아에 전기차와 배터리 공장을 짓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호주 매체 더드라이븐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 공장은 자바 중심부 산업단지에 건립될 가능성이 높으며, 2022년 말 착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인도네시아 공장이 건립되면 테슬라의 3번째 전기차 공장이 되며. 동남아와 호주 지역에서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네시아 발릴 라하달리아(Bahlil Lahadalia) 투자부 장관은 자카르타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신의 뜻에 따라서 테슬라가 올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할 것(God willing, Tesla will enter Indonesia this year)"이라고 언급했다. 

    인도네시아는 전기차 배터리의 중요한 원료인 니켈 비축량이 2,100만톤에 이른다. 니켈은 에너지 밀도가 높은 배터리 생산에 필수적이며, 전기차의 주행거리 향상에 반드시 필요하다. 2020년 중반 머스크는 니켈 생산량을 늘려야 한다고 업계에 호소했었다. 그는 “테슬라는 니켈을 확보하기 위해서 향후 거대한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2025년까지 전체 차량 중 전기차 판매 비중을 20%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인도네시아의 2021년 신차 판매량은 90만 대 수준이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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