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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OTT는 넷플릭스 천하...빔프로젝터도 '넷플릭스' 필수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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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4-19 11:28:49

    지난해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에서 넷플릭스가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 등 오리지널 콘텐츠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2배가 됐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6317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두 배나 뛰었다. 넷플릭스 구독료인 스트리밍 매출이 6296억원으로 1년 만에 58% 증가했다. '오징어 게임'이나 '디피', '지옥' 등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의 역대급 흥행으로 국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야차 포스터©넷플릭스

    넷플릭스는 지난해 11월 요금을 기습 인상해 회원들의 이탈이 발생했지만 오리지널 콘텐츠에 힘입어 이탈회원 복귀가 이어졌다. 업계 관계자는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국내 구독자가 넷플릭스를 벗어나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의 흥행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넷플릭스는 올해 전년보다 10개 늘어난 25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기로 했다. 국내에서만 약 80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예측된다. 

    ▲ 뷰소닉 M1+G2 빔프로젝터©뷰소닉

    집에서 넷플릭스와 같은 OTT를 자주 이용하게 되면서 '빔프로젝터'의 수요도 늘었다. 특히나 자체적으로 넷플릭스를 재생할 수 있는 빔프로젝터를 찾는 소비자가 많다. 미국 비주얼 솔루션 기업 뷰소닉의 프로젝터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M1+G2는 작은 크기에 자체적으로 넷플릭스를 재생할 수 있어 '넷플릭스 빔프로젝터'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뷰소닉 M1+G2는 어디든 휴대할 수 있는 포터블 프로젝터로 집안 곳곳에 설치할 수 있으며, 캠핑용으로도 잘 어울려 캠핑용 프로젝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배터리를 내장해 최대 6시간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자체적으로 넷플릭스와 유튜브, 웨이브를 재생할 수 있어 별도의 연결 없이도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 뷰소닉 M1+G2로 넷플릭스를 재생한 이미지©뷰소닉

    작은 크기에도 하만카돈 스피커가 듀얼로 장착되어 몰입감이 넘치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또한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을 지원해 화면을 끄고 스마트폰과 연결해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다. 덕분에 캠핑장 등에서 블루투스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다. 뷰소닉 M1+G2는 인기에 힘입어 국내 판매 9천대를 돌파했다.

    한편 뷰소닉은 뷰소닉 프로젝터 공식 총판인 ABC코리아와 함께 이달 말까지 M1+G2를 구입하고 후기를 작성하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ABC코리아 네이버스토어 찜을 하면 추첨해 스타벅스 텀블러를 증정하는 행사를 24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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