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3-16 11:43:01
BMW그룹코리아는 차량 보증 관련 종이 책자를 대체한 디지털 보증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BMW그룹코리아의 디지털 보증서 시스템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의 보증서 디지털화이며, BMW그룹 내에서도 전 세계 최초로 도입되는 것이다.
BMW그룹코리아는 신차 출고 시 제공하는 20장 분량의 차량 보증 안내서와 차량 점검 및 유지관리 서비스 관련 종이 책자를 QR 코드가 포함된 1장짜리 안내문으로 대체한다.
대상 차량은 1월부터 새롭게 출고된 BMW 전 모델과 3월 15일부터 출고된 미니(MINI) 전 모델이다.
고객은 보증 범위, 보증 제외 사항, 보증 수리, 차량 점검 주기 및 소모품 교체 안내 등을 QR 코드 또는 BMW플러스·MINI플러스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MW그룹코리아는 AS(애프터서비스) 분야 페이퍼리스 서비스를 구현하고, 비대면 AS 프로그램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AS 분야 비대면·디지털화를 추진 중인 BMW그룹코리아는 올해 다양한 디지털 신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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