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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첫번째 MR 헤드셋 올해 8~9월 양산설…가격 약 350만원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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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2-23 10:07:04

    ▲애플로고  ©연합뉴스

    디지타임즈가 업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애플의 첫 번째 혼합현실(MR) 헤드셋이 올해 가을부터 양산에 돌입해 연말 이전에는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소식은 맥루머스가 2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애플의 첫 번째 증강현실(AR) 헤드셋은 조만간 테스트 제품 생산을 거쳐 8~9월 대량 생산에 돌입한 뒤 연말쯤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블룸버그 마크 거먼 기자는 애플의 헤드셋 개발에 대해서 2022년 출시에 의구심이 크며, 2023년 출시가 더 유력할 것이라고 시사했었다.

    이번 소식을 전한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애플은 2023년에는 더 가볍고 개선된 배터리를 제품에 장착할 것이며, 가격이 더욱 저렴한 복합현실 헤드셋의 두 번째 버전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현재 2가지 복합현실용 제품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는 오큘러스 퀘스트와 비슷한 형태로 헤드셋을 눈에 착용하는 방식이다. 이 헤드셋은 개발자와 고급 전문가들을 겨냥한 제품으로 약 3,000달러 이상의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제품은 애플 안경으로 일반적인 안경 형태로 출시되며 증강현실 시장에 대한 애플의 전략적 목표를 대변하게 될 것이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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