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에서 운영하는 17개 국적 단원들이 활동 중인 이번 4기 샤눔다문화공헌단에서 지난 22일 ‘글로벌 문화 다양성 캠프(글로벌 모국문화체험 박람회, 문화가 빛나는 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에 따르면‘글로벌 모국문화 체험 박람회’는 라틴아메리카, 마오리, 러시아, 태국 등 다양한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활동으로 153동 옆 광장에서 진행됐다.

이어서 다양한 문화의 공존을 주제로 공연한‘문화가 빛나는 밤’은 글로벌사회공헌단 유튜브에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샤눔다문화공헌단 4기는 한국어를 사용하지 않는 외국인 서울대 구성원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노력 봉사 프로그램으로 김장 봉사, 환경정화, 도토리 보급창고 설치 등을 진행했고, 해당 언어로 매칭이 된 외국인·한국인 단원들은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정의 소통 증진을 위한, 부 혹은 모의 출신 국가 언어 교육(러시아어, 태국어)도 함께 진행했다.

샤눔다문화공헌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사회공헌단 홈페이지 또는 글로벌사회서비스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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