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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반기 만기도래 예정 중소기업 운전자금 만기 연장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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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1-19 08:33:45

    ▲ 부산시청. © (촬영=정하균)

    중소기업 633개사 운전자금 1415억 만기 6개월 연장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만기도래 예정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만기 연장을 24일부터 전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올해 상반기 만기도래 예정인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대출만기를 6개월 연장하고, 해당 기간의 이자를 일부 보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상반기 만기도래 예정 금액은 중소기업 633개사의 1415억 원이며, 6개월 연장기간 동안 1.0%~1.5% 상당의 추가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박형준 시장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유동성 위기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축소하고 경영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책을 가동했다"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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