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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전남지역 새터민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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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2-17 17:41:46

    ▲ 광주·전남지역 새터민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 전남하나센터를 통해 새터민 40세대에 전기장판 전달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지사장 이상현, 이하 공제회)는 17일 광주하나센터(센터장 이종만)와 전남하나센터(센터장 김준오)를 찾아 지역내 거주 중인「북한이탈주민(이하 ‘새터민’)」을 위해약 20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 등 동절기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절기 물품은 지역별 하나센터를 통해 새터민 4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제회와 하나센터는 지난달 23일 취약계층인 새터민의 건설업 취업 지원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었다.

    광주, 전남하나센터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법률」제15조의2에 따라 새터민의 적응등을 위해 통일부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협의하여 지정한 ‘지역적응센터’이다.

    공제회는 지역 내 구직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건설 기능향상훈련, 무료 취업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건설 기능향상훈련은 건설근로자의 기능향상 및 건설업 구직자의기능 습득을 위한 건설 직종별 훈련과정이다. 전국 35개 훈련기관에 조적, 미장, 도장, 방수, 용접 등의 훈련과정을 위탁하여 무료로 운영 중이다.

    공제회 이상현 지사장은 “이번 동절기 물품지원으로 광주·전남지역 내거주하는 새터민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새터민의 건설업 취업 지원 등을 위해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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