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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등 수도권 5개 지자체,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 촉구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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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2-09 11:41:31

    안양시 청사

    [베타뉴스=김성옥 기자]안양시 등 수도권 5개 시장들이 오는 10일 오후 3시 국회 소통관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촉구한다.

    안양시는 시를 비롯한 군포, 고양, 성남, 부천 등 5개 시장들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1기 신도시 입주 30년이 도래하면서 열악한 주거환경, 극심한 주차난 등으로 인해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가칭)‘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정부와 정치권에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노후 1기 신도시 재생은 도시기능 재편을 통한 주택시장 안정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주택공급정책 방향과도 부합한다는 판단 아래, 정부 차원의 조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5개 지자체가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입장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5개 시장들은 오후 2시 20분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장에서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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