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마루봉사단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21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광주 동구 행복마루 봉사단 최순례 단장이 지난 7일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출범 이후부터 최씨가 단장으로 활동중인 행복마루봉사단은 2009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가족형 봉사단이다.

조대부중 학생들과 조선대 의대생 등 학부모들이 모여 사회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정서지원, 경제활동 체험, 호수생태공원 자연보호, 독서실 예절 및 독후활동 함양 등 공동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최순례 단장은"이십여년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서 나눔과 배려의 낮은 마음으로 시작한 자원봉사활동이 저에게 행복과 희망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번 수상의 영예는 행복마루가족과 함께 나누겠다" 면서 "이 상을 받은 이 순간부터 초심을 잃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의 손을 맞잡고 함께 행복한 동행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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