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대표 장두현)이 온라인 콘텐츠 강화를 위해 의료전문 플랫폼 ‘케이닥(K-DOC, 대표 조승국)’과 지난 2일 보령제약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자체 의료정보채널인 ‘브릿지(BR!dge)’에서 케이닥의 다양한 온라인 강연을 공동으로 중계할 수 있게 됐으며, 케이닥과 콘텐츠 공동제작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한다.

케이닥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의료인들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온 의료전문 플랫폼이다.

보령제약은 케이닥과의 제휴를 기반으로, 자사 의료정보포털 브릿지를 통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의료현장에서 실제로 쓰이는 영어 표현에 대한 강의와 함께, 영국을 포함한 유럽 진출을 위한 지원서류 쓰기부터 현지 생활 경험까지 상세한 정보를 강연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케이닥 조승국 대표는 “케이닥은 ‘세계를 향한 대한민국 의사들의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의료인과 예비의료인의 진로에 다양한 선택지를 드리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의료인들을 위한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를 보령제약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령제약 장두현 대표는 “케이닥과의 콘텐츠 제휴를 통해 보령제약 의료정보채널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브릿지를 통해 의사 선생님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콘텐츠를 더욱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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