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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문 오픈, 디아블로 2: 레저렉션 정식 출시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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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9-24 09:49:19

    9월 24일(이하 한국 시간 기준) 디아블로 2와 확장팩 파괴의 군주의 리마스터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이 전세계에 출시됐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은 최신 게이밍 하드웨어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개발, 최대 4K의 해상도를 지원하며 리마스터를 거친 7.1 돌비 서라운드 오디오, 총 27분 분량의 시네마틱 영상 역시 새롭게 만들어져 고해상도 비주얼을 선보인다.

    더불어 원작의 경험을 보존하는 것 역시 중요해 게임의 표면 아래에선 2000년 당시와 동일한 계산과 게임 로직을 수행하는 오리지널 게임 엔진이 구동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젠 오닐 공동 대표는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은 블리자드 역사상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게임 중 하나를 새로운 플레이어들에게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비케리어스 비전스가 블리자드에 합류해 디아블로 2에 새 생명을 불어넣었으며, 개발에 참여한 모두가 플레이어들을 위한 사명감을 품고 임했으며, 그 결실에 대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사내 스튜디오 비케리어스 비전스에서 개발한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은 배틀넷을 통해 플레이 가능한 윈도우 PC를 비롯해 Xbox Series X|S, Xbox One, PS5, PS4, 닌텐도스위치로 즐길 수 있다.

    진척도 공유 기능으로 플랫폼에 관계없이 게임 라이센스만 있다면 어디에서든 배틀넷 계정으로 접속하여 자신의 캐릭터와 전리품을 사용할 수 있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은 단독 48,000원, 디아블로 대악마 컬렉션 72,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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