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7-13 12: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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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는 대형 청소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라운드뷰 시스템을 도입했다.(사진제공=계양구)
[베타뉴스=김성옥 기자]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대형 청소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라운드뷰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어라운드뷰는 차량 전·후·좌·우 4방향에 카메라를 설치한 뒤 각 영상을 합성하여 하늘에서 내려보는 것처럼 차량 주위 360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블랙박스처럼 영상이 녹화된다.
구에서 보유한 노면청소차, 분진흡입차, 고압살수차 등 대형 청소차량 8대와 재활용품 수거 전용차량 5대에 어라운드뷰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 등에도 점진적으로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한 어라운드뷰 시스템을 통해 대형 청소차량의 사각지대를 효율적으로 제거하여 청소 작업, 도로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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