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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스콘제조업 환경개선’ 자발적 협약 체결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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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7-09 19:21:23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캡처)

    [베타뉴스=김성옥 기자] 인천시는 서구 검단산업단지내 아스콘제조업 환경개선을 위해 수도권대기환경청, 서구청,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및 11개 아스콘 제조업체와 ‘서구 검단산단내 아스콘제조업 환경개선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협약은 지난 4월 환경부 ‘소규모 사업장 광역단위 대기개선 지원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서구 검단산단내 아스콘제조업 환경개선’ 사업의 추진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서구 검단산업단지내 소재한 11개소 아스콘사업장을 대상으로 2022년까지 6480만 원을 투입해 진단,지원,사후관리가 연계된 맞춤형 시설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요 내용을 보면 인천시는 ▲사업예산을 적기에 지원 ▲사업장들의 대기 자가 측정 주기를 완화 ▲교육자료 제공 등 인센티브 방안 마련 ▲서구와 함께 대기 및 악취오염물질을 모니터링 ▲방지시설의 정상운영을 지속적으로 관리이다.

    또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예산을 지원 ▲참여 사업장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이다.

    더불어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는 ▲전문가를 통한 사업장별 맞춤형 기술을 지원 ▲아스콘제조업 사업장은 환경개선을 위한 투자와 협조에 적극 동참이다.

    협약과 관련해 유훈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전국에서 유래가 없는 아스콘사업장 밀집지역으로 고통 받았던 지역 주민들이 이번 사업으로 고통에서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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