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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도로에 방치된 번호판 없는 이륜차 일제 정비 나선다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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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7-08 11:30:20

    번호판 없는 이륜차 일제 정비(사진제공=인천 중구)

    [베타뉴스=김성옥 기자]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연안동 축항대로86번길 일원 도로에 방치된 번호판 없는 이륜차를 일제 정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일부 화물 차주들이 야간주차를 하기 위해 사용 폐지된 번호판 없는 이륜차 20여 대가 흉물스럽게 방치된 구간이다. 이에 따라 각종 사고 위험과 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또한 구는 일제정비를 위해 지난 6월 25일 방치돼 있는 이륜차에 무단방치 사전예고 계고문을 부착하고 현수막을 게첩해 자진이동 또는 처리하도록 안내했다. 자진처리 기간을 2개월 부여한 후 8월 24일까지 이동 없이 해당 구간에 계속 방치된 이륜차는 계고문 부착여부와 상관없이 일괄 견인 처리 후 강제 폐차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지속적인 방치차량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안전한 도로교통 질서를 확립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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