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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케 유모차 익스플로리 엑스, ‘2021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최우수상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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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4-08 16:27:52

    ▲ 스토케 익스플로리 엑스©스토케

    스토케(STOKKE)는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자사의 신제품 유모차 '익스플로리 엑스(XPLORY X)'가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1955년 시작된 이 시상식은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며,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산업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매년 디자인 품질과 혁신성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제품 디자인,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컨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결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6500여 개의 제품이 출품됐다.

    제품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익스플로리 엑스는 스토케의 대표 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 '익스플로리'의 7번째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어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새로운 유모차로 심미성, 예술성, 기능성, 인체공학적 설계 등의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눈여겨볼 점은 이번 수상이 동일 시상식에서 두 번째라는 것이다. 스토케는 익스플로리를 처음 선보인 2004년도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익스플로리 엑스는 아이를 낳고도 패션과 스타일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는 도심 거주 부모를 위해 이전 버전보다 세부 디자인과 품질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캐노피부터 시트 전반을 감싸고 있는 프리미엄 기능성 텍스타일 △어반 스타일을 돋보이게 하는 감각적인 5가지 컬러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 커진 시트 인레이 △인체공학적 설계로 안정감을 높인 3단계 조절 발판 등이 그 예다.

    또한 핸들 각도, 시트 각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을 섀시와 동일한 블랙 색상으로 변경해 디자인 통일감을 높였다. 이 밖에 캐노피 정면과 후면에 위치한 스토케 로고를 자수로 새겨 고급스러움을 배가시켰다.

    익스플로리 엑스는 시중에 판매되는 유모차 중 유일하게 15단계로 시트 높이 조절이 가능한 시트 포지션을 제공하며, 6개월부터 최대 22kg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 손으로 가능한 뛰어난 핸들링과 부드러운 주행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최상의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스토케 관계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익스플로리 엑스를 통해 또 한 번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에서 혁신적인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대표하는 스토케의 디자인 DNA 진가를 인정받았다”라며 "스토케는 유모차의 가장 귀중한 승객인 아이들을 위해 기능적으로 우수하면서도 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아름다운 디자인을 갖춘 유모차를 개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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