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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변함 없는 배터리 Merit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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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4-07 16:59:34

    사진=베타뉴스 인포그래픽.

    [베타뉴스=이춘희 기자]SK증권이 LG화학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10만원을 제시했다.

    박한샘 SK증권 연구원은 목표 주가 산정에 대해 "완성차 업체의 배터리 내재화는 성장성 저해 요인이나, 배터리 부문의 경쟁력과 생산능력 확대 및 화학 부분의 견조한 실적은 이를 상쇄하기에 충분하다"면서 "Valuation 은 사업부별 EV/EBITDA Multiple 을 별도로 부여한 SOTP 와 내재가치 중심의 DCF 를 혼합해 EV 86.3 조원을 산정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정상화에 더해진 화학 제품가격에 LG화학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LG화학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9조 4,333 억원, 9,809 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시장 예상치와 유사한 수준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여수 크래커가 1월 중순 정상화 되었을 뿐만 아니라 ABS, PVC 1M lagging 마진은 각각 분기별 5.2%, 21.4% 상승해 화학 실적 반등이 주요 실적 개선의 포인트일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또한, 전지 부문도 견조한 성장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박 연구원은 베러리 메리트에도 주목했다.

    그는 "폭스바겐 배터리 내재화 등의 우려가 주가에 부담을 작용했다. 물론 긍정적으로 평가할만한 뉴스는 아니지만, LG 에너지솔루션이 갖춘 배터리 경쟁력은 변함 없다"면서 "타이트한 배터리 수급 생태계에 더해 늘어나는 파우치 배터리 비중(`19 16% → `20 27.8%)은 동
    사에 우호적이다"고 진단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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