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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스마트 전기차 사업 진출 공식 발표…향후 10년 간 11조원 투자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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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3-31 10:22:13

    ▲ 샤오미 로고 ©사진=연합뉴스

    [베타뉴스=우예진 기자] 샤오미는 30일(현지시간), 스마트 EV(전기 자동차) 사업 참가를 공식 선언했다. 레이쥔 CEO는 “자동차 제조 사업은 몇 년 간 샤오미 간부들과 논의해 왔다. 하지만 이사회 요청으로 전기차 업계에 대해서 진지하게 연구하기 시작한 것은 올해 1월 15일부터”라고 밝혔다.

    레이쥔 CEO는 테슬라 차량 오너로서 전기 자동차 사업에 주목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실제 최근 7~8년 간 전기자동차 업체 10여 곳에 투자도 진행했다.

    1월 15일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스마트폰 부문 세계 3위까지 성장했지만 아직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전기차 분야 진출을 위해서는 전기차 생산 생태계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레이쥔 CEO는 3월 30일 이사회에서 “10년 전 우리는 몇 사람의 스타트업이었다. 그동안 많은 지혜와 경험을 쌓았다. 그리고 자금도 있다. 스마트폰 톱3이자 생태계도 완성했다. 이제 정식으로 샤오미의 스마트 전기 자동차 프로젝트가 승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샤오미는 향후 10년간 전기자동차 사업에 100억 달러(약 11조 3200억원) 투자를 결정했다. 1단계에서는 100억 위안(약 1조7000억원)을 먼저 투입한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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