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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0일 수출 12.5%↑…수출증가세 5개월 연속 유지 유력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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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3-22 11:29:23

    -‘반도체·승용차 호조’
    -일평균 수출액 16.1% 증가...수출 339억 달러, 수입 330억 달러

    ▲  3월 1일~20일까지 수출액이 지난해 동기대비 12.5% 증가하면서 작년  11월부터 이어진 수출 증가 기록이   5개월 연속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은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쌓여있는 컨테이너. ©사진=연합뉴스

    반도체, 승용차 등의 수출이 호조를 이어가면서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액이 1년 전보다 12.5% 증가했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338억7천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5% 증가했다.

    ▲3월(1일∼20일)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  ©자료=관세청

    조업일수는 전년 동기 대비 0.5일이 적은 15.5일이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1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했다.

    품목별로 반도체(13.6%), 승용차(13.0%), 석유제품(12.4%)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며 전체 수출 상승을 이끌었다. 무선통신기기(4.7%), 자동차 부품(2.0%)도 증가했다. 반면 가전제품은 9.3% 감소했다.

    수출 상대국별로는 유럽연합(EU·37.5%), 중국(23.4%), 미국(7.4%), 베트남(5.2%) 등으로는 증가했다. 반면 중동(-27.9%), 일본(-10.7%)은 두 자릿수 수출 감소세를 보였다.

    연간 누계 수출액은 126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125억 6000만 달러)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30억5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3%(46억 3000만 달러) 증가했다.

    수입 품목별로는 가스(28.2%), 기계류(23.3%), 반도체(4.7%), 석유제품(4.0%) 등이 증가했다. 무선통신기기(-13.7%), 원유(-1.5%)는 감소했다.

    수입 상대국별로는 호주(55.0%), EU(31.9%), 중국(17.3%), 미국(12.8%), 일본(7.7%) 등으로부터 증가했다. 반면 중동(-4.1%), 베트남(-0.9%) 등은 감소했다.

    연간 누적 수입액은 119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5%(113억 8000만 달러) 증가했다.

    한편, 이 기간 수출입에 따른 무역수지는 8억2000만달러 흑자로 전월 같은 기간 12억6900만달러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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