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혼다코리아, 패밀리 미니밴 '2021년형 뉴 오딧세이' 선보여


  • 정순애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1-02-25 14:37:59

    ▲혼다 뉴 오딧세이 © 혼다코리아

    [베타뉴스=정순애 기자] 혼다코리아가 패밀리 미니밴을 선보였다.

    혼다코리아는 25일 가족 모두의 안전, 편의, 이동의 즐거움 등을 실현하는 패밀리 미니밴 ‘2021년형 뉴 오딧세이’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뉴 오딧세이엔 오토 하이빔 시스템(AHB) 기능,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등이 탑재됐다.

    전방 주차 보조 센서는 기존 2개에서 4개로 확대됐고 오디오 디스플레이를 통해 승하차 여부를 알려주는 기능도 적용됐다고 소개했다.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한 2·3열 탑승 공간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케빈 와치', 1열 승객 목소리를 2·3열 스피커로 들려주는 '케빈 토크' 기능이 탑재됐다고 설명했다.

    뉴 오딧세이엔 3.5ℓ 직분사 i-VTEC 엔진 탑재로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2㎏·m 성능을 발휘하는 한편 주행 환경에 따라 3기통, 6기통으로 변환 주행하는 가변 실린더 제어 시스템으로 연비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복합 연비는 9㎞/ℓ.

    시트엔 새로운 패턴의 천공 가죽 시트 및 전 좌석 시트 파이핑을 적용해 착좌감 개선과 프리미엄 인테리어를 실현했다. 오버헤드, 인스트루먼트 패널, 도어 핸들 등 다양한 위치에 무드등이 적용, 푸른빛의 인테리어 라이팅 패키지가 내부 공간감을 돋보이게 하며 이너 도어 포켓 무드등도 추가됐다고 밝혔다.

    가격은 5790만원(부가세 포함), 블랙·화이트·메탈 3가지 색상의 가솔린 모델인 엘리트(Elite) 단일 트림으로 출시된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오딧세이는 안전성, 공간 활용성, 이동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모델로 가족을 위한 패밀리카로 사랑받아왔다”며 “2021년형 뉴 오딧세이와 함께 사랑하는 가족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했다.


    베타뉴스 정순애 (jsa9750@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255989?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