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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조규일 시장 ‘작은학교 살리기’ 성공 사례에 ‘관심’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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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2-18 13:45:04

    ▲ 살리기성공 사례로 꼽힌 진성·미천 초등학교의 학부모 및 교사 6명과의 간담회 모습.© (사진제공=진주시)

    진성‧미천 초등학교 학부모·교사와 2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 가져

    [진주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경남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지난 17일 오후 진주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작은학교 살리기’성공 사례로 꼽힌 진성·미천 초등학교의 학부모 및 교사 6명과 함께 2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최근 신도심에 초등학교가 부족해 과밀학급이 발생하는데 반해 면 지역은 아이들이 없어 학교가 폐교 위기에 몰리는 등 양극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교육 당국의 정책을 통해 폐교 위기 농촌학교에서 전교생이 2~3배가 늘 만큼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학교가 있는데 바로 진성초등학교와 미천초등학교이다.

    이날 데이트에 참석한 진성·미천초 학부모와 교사들은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을 통해 학생들이 늘게 된 배경과 작은 학교의 장점 등을 설명했다. 또한 해당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진주시의 자체적인 지원방안이나 정책 마련 계획 등을 질의하며 데이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교육청과 협의해 신도심, 면지역 간 교육환경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교육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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