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1-17 19:21:08
[베타뉴스=이춘희 기자]삼성증권이 GS리테일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4만5000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GS리테일 4분기 매출액에 대해 2.24조원 영업이익 457억원 전망헸다.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치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 편의점은 2분기 최고조였던 영업이익 하락폭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면서 "2021년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도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하지만 2021년 슈퍼마켓에 대한 고민은 깊어질 전망이다"면서 " 4분기 체인오퍼레이션 시행 이후 객수가 지속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음식료품에 대한 수요가 강하고 기저효과가 있던 4분기에도 큰 폭의 객수 하락세가 지속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유기적 성장 동력보다, 2Q21에 있을 GS홈쇼핑과의 합병 여부가 동사 기업가치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박 연구원의 분석이다.
한편, 박 연구원은 합병 관련 불확실성으로 기존 목표주가는 유지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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