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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 아이폰12 이어 ¨갤럭시S21로 액세서리 시장 주도¨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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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1-15 17:15:45

    ▲ 슈피겐코리아 갤럭시S21 케이스©슈피겐코리아

    슈피겐코리아가 14일 공개된 삼성의 갤럭시S21 시리즈를 겨냥한 게임 체인저 액세서리와 초소형·고출력 충전기를 새롭게 선보이며 글로벌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 밝혔다.

    삼성전자가 화웨이의 빈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갤럭시 S21 시리즈를 조기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스마트폰 사업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플래그십 모델의 조기 공개와 폴더블 및 중저가 라인업 강화 등 전략 변화를 가지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슈피겐코리아는 지난해 삼성전자와 삼성 모바일 액세서리 파트너십 프로그램(SMAPP)을 체결함으로써 폴더블과 중저가 라인업의 대응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 최초로 ‘반자동 슬라이딩’과 ‘힌지 풀 커버’ 기술을 접목한 Z폴드2 슬림아머프로를 출시해 독점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삼성의 중저가 라인업 확대에 발맞춰 갤럭시 A와 M 시리즈로 라인업을 증가시키면서 폴더블과 중저가향 최대 매출과 수익을 이루어냈다.

    슈피겐코리아는 이번 갤럭시S21 시리즈 출시에 맞춰 카메라 풀 커버 케이스와 초간편 카드 휴대 케이스, S펜 수납 케이스 등 시장에 없던 제품들을 출시한다. 케이스 하나로 카메라까지 풀 커버하는 옵틱크리스탈 케이스와 지갑을 대체할 크리스탈슬롯 케이스 모두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서 파생된 신규 시장을 주목한 것이다. 또한, 슈피겐코리아는 최근 CES 2021에서 공개된 롤러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케이스도 글로벌 최초로 출시함으로써 글로벌 퍼스트 무버의 위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애플에 이어 삼성전자 역시 이번 갤럭시S21 시리즈에 충전기를 기본 구성품에서 제외했다. 슈피겐코리아는 아이폰12 출시 전부터 충전기 시장의 대변화에서 기회를 모색하고자 지난 2020년 글로벌 선도 질화갈륨(GaN) 업체인 Navitas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슈피겐 파워아크’를 런칭해 글로벌 충전기 시장에 진출했다.

    슈피겐코리아는 아이폰12에 최적화된 질화갈륨(GaN) 20W 초소형 충전기 판매를 시작으로 맥핏(Mag Fit), 맥세이프 호환 무선 충전기(Magnetic Wireless Charger) 등 스마트 제품들을 연달아 출시하고 있다. 특히, 아이폰12 파워아크 질화갈륨(GaN) 20W 충전기는 세계 최초 출시 제품으로 슈피겐에서 역대 출시한 충전기 중 최단 시간 내 최대 매출을 달성중이며, 현재 아마존에서 4.8점(5점 만점) 이상의 평점 및 관련 키워드 1페이지에 노출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슈피겐 파워아크는 갤럭시S21에 한층 최적화된 질화갈륨(GaN) 45W 충전기도 출시한다. 신소재인 질화갈륨(GaN) 기반 슈피겐 파워아크 제품들은 일반 실리콘 칩(Si)을 사용한 충전기 대비 발열이 월등히 낮고 사이즈는 30% 작으며 충전 속도는 약 3.1배 빠르다. 슈피겐 파워아크는 GaN 기반의 충전기 7종을 포함하여 총 21종의 제품들을 2021년에 선보일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아마존 내 충전기 카테고리에서 Top 3를 달성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슈피겐코리아 관계자는 “슈피겐코리아는 이번 갤럭시S21 출시에 맞춰 차세대 기술력과 차별화된 기능을 접목한 케이스, 보호필름, 충전기를 모두 준비하였다.”라며 “모바일뿐만 아니라 차세대 모빌리티 그리고 스마트 홈 IoT 시장에 특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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