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에어메쉬 소재로 시원한 게이밍 의자 ,제닉스 ‘ARENA-X ZERO AIR RED/BLACK’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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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2-28 16:01:09

    제닉스(Xenics)는 이전에 없던 게이밍 의자 시장을 국내에 만들어냈다. 2015년 게이밍의자를 처음으로 선보인 제닉스는 지난 11월 기준 게이밍 의자 누적판매 30만 대를 달성했다. 어떤 게이밍 의자 브랜드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으로 제닉스는 여전히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제닉스는 최근 토트넘과 정식 라이센스를 맺고 토트넘 게이밍 의자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의자를 선보이고 있다. 손흥민 게이밍 의자와 같은 특별한 에디션도 있지만 가장 잘 팔리는 베스트셀링 모델로는 ‘제닉스 아레나 엑스 제로(ArenaX Zero)’를 꼽을 수 있다. 비결은 기본기에 충실한 디자인과 성능 여기에 제로라는 이름처럼 합리적인 가격대로 가성비 게이밍 의자로 입소문을 탔다.

    ▲ 제닉스 신모델 아레나 엑스 제로 에어 블랙

    제닉스가 베스트셀링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제닉스 아레나 엑스 제로’의 신모델을 발표했다. 바로 제닉스 ‘아레나 엑스 제로 에어’다. 에어라는 이름에 어울리도록 몸이 직접 닿는 부분에 에어 매쉬 소재를 적용했다. 메쉬 소재를 통해 공기 순환과 통기성을 더해 오래 앉아있어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고 여름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메쉬 원단은 제닉스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3D 메쉬’ 원단을 사용했다. 그물 같은 구조로 바람이 통하기 좋은 통기성을 마련했다. 그렇기에 가죽과는 비교할 수 없는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덕분에 아레나 엑스 제로 에어는 장시간 의자에 앉아서 근무를 하는 이들이나 게이머 모두에게 쾌적함을 선사한다.

    ■ 쾌적함이 업그레이된 게이밍 체어

    ▲ 아레나 엑스 제로 에어 레드

    기존 게이밍 의자는 사용자의 몸이 직접 닿는 등받이 부분이나 허벅지와 엉덩이가 닿는 하부 시트에 PU 레더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고품질 PU 레더를 통해 단단한 내구성을 완성했지만 오래 앉아있으면 덥게 느껴질 수도 있고 특히나 여름철에는 열을 방출하는데 유리한 시원한 메쉬 소재가 생각나기 마련이다.

    신제품 아레나 엑스 제로 에어는 몸이 닿는 곳에는 메쉬 소재를 사용해 오래 앉아있어도 특유의 시원하고 쾌적한 느낌을 주며 다른 부분에는 그대로 고품질의 PU 레더 소재를 사용해 화려한 컬러와 탄탄한 내구성을 갖췄다. 특히나 아레나 제로 에어는 공기 순환 구조가 뛰어난 3D 메쉬 원단을 사용해 통기성을 높였다.

    디자인은 기존 제로 시리즈의 화려한 디자인을 이어받았다. 레이싱 버킷 디자인으로 유튜브 등 인터넷 방송용으로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하는 외관을 완성했다. 컬러는 레드와 블랙 두 가지로 출시됐다. 레드는 블랙을 기반으로 사이드 부분에는 강렬한 레드 컬러를 채택해 화려함을 더한다. 블랙 컬러는 전체가 블랙 컬러로 무난하게 사용하기에 좋다. 여기에 흰색 스티치 디자인과 '아레나' 로고는 하얀색으로 처리해 단정하면서도 포인트를 주었다.  

    ▲ 뒷면은 블랙과 레드 모델 모두 블랙으로 꾸며졌다

    아레나 엑스 제로 에어의 전체적인 사이즈를 보면 하부 시트 사이즈는 큰 편이며 등받이 사이즈는 보통보다 조금 더 크다. 쿠션감은 푹신한 느낌으로 다양한 체형에 어울리면서 편안함을 추구한 스타일로 꾸며졌다. 내부는 푹신하면서 겉은 단단한 느낌으로 편안한 느낌을 얻으면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에 좋다.

    기본 액세서리로 목 받침 쿠션, 허리받침 쿠션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의자와 동일한 디자인 콘셉트를 유지해 레드 색상 게이밍 의자는 쿠션에도 블랙과 레드 컬러가 사용됐다. 마찬가지로 블랙 색상의 제품은 쿠션에도 동일한 블랙으로 꾸며졌다. 쿠션은 모두 가죽 소재와 단단한 스티치 마무리로 내구성을 끌어올렸다. 아레나 로고는 자수로 새겨져 액세서리에도 높은 완성도를 추구했다.

    ■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아레나 엑스 제로 에어 역시 제닉스가 자랑하는 뛰어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이어받았다. 덕분에 게임이나 업무를 할 때 집중할 수 있도록 내 몸에 딱 맞는 설계가 가능하며 동시에 편안한 휴식까지 돕는다.

    의자의 높낮이는 기본으로 조정이 가능하다. 의자 우측 하단에는 레버가 있어 앉은 상태에서 레버를 잡으면 간단히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상부 시트 조절 레버를 통해 다양하게 등받이 시트를 조절할 수 있으며 고정이 가능하다. 덕분에 자신에게 딱 맞는 등받이 각도를 설정해 놓을 수 있다. 집중을 하기 위해서는 등받이를 바로 세워놓고 휴식을 해야 할 때에는 레버를 당겨서 등받이를 뒤로 고정시킬 수 있다. 등받이 시트는 최대 180도 까지 완전히 눕힐 수 있다. 덕분에 일을 하다가 잠을 자야할 때 유용하게 쓰인다. 의자의 중심이 잡혀있기에 완전히 누워도 뒤로 넘어가지 않는다.

    아레나 엑스 제로 에어는 팔걸이도 다각도로 조절이 가능하다.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팔걸이를 지지대를 중심으로 앞뒤로 조절할 수 있다. 의자를 책상에 가까이 붙이고 싶을 때는 팔걸이를 뒤로 밀면 된다. 여기에 팔걸이의 각도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하부 틸팅 기능을 이용해 아레나 제로 에어를 흔들의자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하단의 ‘틸팅 조절 스크루’를 돌려서 흔들림을 잡거나 유연하게 하부 시트가 움직이도록 만들 수도 있다.

    ■ 뛰어난 내구성 설계

    제닉스 게이밍 의자가 누적 판매 30만대를 돌파한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무엇보다 튼튼한 기본기가 갖춰지지 않았다면 이러한 판매는 이뤄지지 못했을 것이다. 새로운 아레나 엑스 제로 에어 역시 제닉스만의 내구성 설계가 포함됐다.

    의자의 허리라고 할 수 있는 가스 스프링은 ‘클래스 4’ 등급의 소재를 사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해당 가스 스프링은 유럽 권위의 시험인증 기관인 ‘TUV 라인란드’의 인증을 받아 신뢰를 더한다. 가스 스프링을 기준으로 최대 150kg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다.

     

    의자의 다리는 5개의 메탈 베이스를 채택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사용자의 무게도 무리 없이 견뎌낸다. 바퀴는 레이싱카 휠 디자인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었다. 여기에 소음이 적고 부드럽게 움직이며, 바닥면을 보호하기에 가정은 물론 사무실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하기 좋다. 바퀴는 고강도 폴리아미드 소재로 기본적인 내구성도 탄탄하다.

    의자의 뼈대라고 할 수 있는 프레임은 메탈 소재를 사용해 기본적인 내구성을 튼실하게 만들었다. 메탈 프레임을 통해 오랫동안 높은 하중에도 프레임 변형 없는 게이밍 의자를 사용할 수 있다. 메탈 프레임과 함께 내부에는 고품질 내장재를 사용해 오랜 사용에도 처음과 같은 탄력성, 복원력을 갖췄다. 아레나 제로 에어는 최대 150kg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으며 권장 적정 지지하중은 100kg 이하다.

    ■ 진화한 제닉스 베스트셀링 게이밍 체어

    제닉스가 2015년 게이밍 의자를 처음으로 출시해 누적판매 30만 대를 달성했다. 제닉스 게이밍 의자의 비결은 특유의 디자인과 성능, 내구성, 합리적인 가격을 꼽을 수 있다. 제닉스 게이밍 의자 중 가장 잘 나가면서 대중적인 히트 모델로 ‘아레나 엑스 제로’를 꼽을 수 있다. 여기에 제닉스는 ‘3D 메쉬’ 소재를 더한 새로운 ‘아레나 엑스 제로 에어 레드/블랙’을 선보였다.

    기존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몸에 닿는 부분에 3D 메쉬 소재를 추가해 통기성을 높이고 쾌적한 느낌을 더했다. 덕분에 장시간 앉아있어도 시원하면서 편안한 느낌까지 얻을 수 있다. 새로운 ‘아레나 엑스 제로 에어’는 제닉스의 새로운 베스트셀링 게이밍 체어가 될 가격이 충분해 보인다. 아레나 엑스 제로 에어의 가격은 10만 원대 후반으로 제닉스로부터 1년 무상보증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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