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갤럭시S21 이렇게 생겼다... 목업 유닛 유출


  • 김성욱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0-11-23 13:44:53

    <유출된 갤럭시S21 시리즈 목업 유닛 사진 / 출처: 아이스유니버스, 폰아레나>

    삼성 갤럭시S21의 모습을 특정할 수 있는 목업 디자인이 유출돼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11월 22일, 유출전문가 아이스유니버스가 유출한 갤럭시S21의 목업 유닛 사진을 소개했다.

    목업이란 제품 디자인 평가를 위하여 만들어지는 실물 크기의 모형 제품을 뜻한다.

    유출된 사진을 보면 총 3개의 목업 제품이 있는데 이는 각각 갤럭시S21, S21 플러스, 그리고 갤럭시S21 울트라 등 총 3가지 모델로 예상된다.

    이미지를 보면 기존 유출된 갤럭시S21 시리즈의 정보와 유사하게 카메라 모듈이 휴대폰 가장자리를 감싸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제품 뒷면에 인덕션 모양으로 위치한 기존 갤럭시S20 시리즈와 가장 차별화되는 요소로 보여진다.

    또한 갤럭시S21 과 S21 플러스는 평면 디스플레이 형태를 사용하며, 갤럭시S21 울트라 모델만 디스플레이 양 가장자리 부분이 휘어진 듀얼엣지 방식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상하좌우 베젤의 두께가 굉장히 얇아진 점이 특징인데, 특히 하단 베젤 두께가 크게 축소돼 전작들과는 다르게 4면 베젤 두께가 거의 유사한 형태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1월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S21 울트라는 6.8형 대화면 디스플레이에 부드럽고 선명한 QHD+ 120Hz 화면 재생률을 지원하지만 LTPO 방식을 사용해 배터리 사용시간이 짧아지는 문제를 개선할 전망이다.

    다만, 갤럭시S21, 및 S21 플러스 모델은 6.2형, 6.7형 화면 크기에 FHD+ 120Hz 화면 재생률 기능을 지원하며 LTPO 방식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지역에 따라 5나노 공정으로 제작된 퀄컴 스냅드래곤875 또는 삼성 엑시노스2100 칩셋을 각각 내장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카메라 기능이 특히 개선돼 2개의 각기 다른 배율의 1천2백만화소 망원카메라와 1억8백만화소의 개선된 2세대 메인카메라, 1천2백만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내장해 기존에는 보여주지 못한 카메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배터리 용량은 갤럭시S20 울트라가 5,000mAh, S21+가 4,800mAh, S21이 4,000mAh 크기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241919?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