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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공학 의자 전문 브랜드 ‘스미스S3’, 판교로 본점 이전..체험형 대형 쇼룸 오픈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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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1-17 10:31:59

    ▲ ©스미스에스쓰리

    [베타뉴스=유주영 기자] 인체공학 가구 전문기업 ㈜스미스에스쓰리(SMITH S3, 이하 스미스S3)가 본점을 판교로 이전하고 스마트 오피스 가구 및 인체공학 의자 등 주요 제품을 한 장소에서 비교·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쇼룸’으로 신규 오픈했다. 스미스S3는 13일 ‘판교본점 OPENING CEREMONY’를 개최하고, 판교를 기점으로 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스미스S3 강승희 대표는 “기술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열정 하나로 혁신적 가치를 만드는 판교의 많은 기업들은 스마트한 업무형태, 수평적인 조직문화, 워라밸 등에서는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고 있다”며 “당사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판교에 본점을 이전하고, 판교가 가진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한국의 하이엔드 사무용의자 시장의 성장을 이끌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 대표는 “스미스S3를 오피스 퍼니처계의 구글, 페이스북 처럼 IT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덧붙였다.

    ▲ ©스미스에스쓰리

    스미스S3 판교본점은 3층 규모의 ‘쇼룸’ 형태로 구성돼 있다. 1층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편안한 착석감을 자랑하는 소프트퍼니처를 체험하며, 스미스S3 기획 커피 브랜드인 줌마커피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꾸며져 있다. 또 2층에는 다양한 인체공학 의자, 하이 퍼포먼스 게이밍의자, 높이조절 모션데스크와 기능성 스마트 오피스 전용 미팅부스와 쇼파를 체험할 수 있는 메인 공간이 위치하고 있으며, 3층에서는 스마트오피스 구성의 필수품이 되는 고급 모니터암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실제 업무공간으로 사용되는 3층에서는 스미스S3 제품으로 구성된 ‘오픈형 오피스’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강승희 대표는 “당사는 판교의 1300여 기업과 8만 명에 달하는 젊은 인재에게 더욱 스마트한 오피스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쇼룸’을 오픈하게 됐다”며 “내방객들이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전문적이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쇼룸을 꾸몄다”고 소개했다.

    ▲ ©스미스에스쓰리

    스미스S3는 하이엔드 사무 가구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했던 2011년부터 ‘스마트 오피스 기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을 지속해 왔다. 양동현 CMO이사는 “당사는 단순히 인체공학 기능을 담은 사무용 가구를 만들어 판매하는 것을 넘어, 스미스S3의 감성을 녹인 다양한 오피스 기어(전동데스크, 스마트파티션, 모니터암) 제품을 고객맞춤형으로 최적화시켜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구현해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새롭게 다가올 2021년을 맞이하여 하이엔드 게이밍 유저들의 수요에 맞게 신제품인 ‘하이-퍼포먼스 게이밍의자 지니지아 MARS’를 출시할 예정이다. 양동현 CMO이사는 "게임회사를 위한 게이밍의자의 탄생"이라며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한편 스미스S3는 신제품개발, IoT 제품개발, 특허업무, 각종 개발 사업을 담당하는 스타트업인 ‘스미스웍스’와 판교쇼룸 이전과 함께 신설된 가정이나 쇼룸 내 카페테리아 휴게 공간 등에 적합한 고급 소프트퍼니처가 체험 전시되어 있는 컨버젼스 카페 브랜드 ‘줌마커피’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그리고 주체인 스미스S3는 쇼룸운영, 제품판매, 배송, AS와 테크니컬 센터 운영을 맡고 있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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