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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목공예기능인양성교육 생활목공 초급반 운영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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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0-25 07:42:13

    ▲ 목공예기능인양성교육© 장흥군

    [베타뉴스=방계홍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목재문화진흥회에서 지정된 목재교육센터 ‘장흥 지역교육원’에서 목공체험지도사 3급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목공체험지도사 3급 교육과정은 10월 26~27일 이틀간 목재산업지원센터 3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목적의 목공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진행할 수 있는, 일정 수준의 목공기술과 교육역량을 겸비한 강사를 양성, 자격증을 부여하는 과정이다.

    목공체험을 지도하고자 하는 교사, 목재·산림관련 종사자들의 관심이 높은 교육과정이다.

    목공 수공구와 소형전동공구를 사용한 목공체험프로그램 설계와 지도방법에 대한 일반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2일간의 교육과정 중 실습과 시험을 진행하여 목재문화진흥회에서 발급하는 목공체험지도사 3급 자격증을 부여받게 된다.

    장흥군은 생활목공 초급 주말반(토, 일)과 평일반(월, 수, 금) 총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여 목공예기능인양성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 목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목재를 활용하여 가구, 생활용품 등을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인을 양성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력이 필요한 군민들의 생활 속 취미와 생활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앞으로 목공예기능인양성교육을 통해 목재산업의 활성화와 목공예 문화의 확산 등 장흥군 목공예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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