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이춘희 기자]지난주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2.1% 하락한 가운데  조선 및 기자재 주가는 -4.2% 하락했다.

대신증권 자료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이 러시아 아틱2 쇄빙LNG운반선으로 추정되는 6척 수주를 공시하며 기다렸던 소식을 전했으나, 증시 흐름 부진과 유가 일시적 하락으로 주가 상승 탄력을 받기에는 시기가 좋지 못했던 상황이다.

러시아 아틱2 외에도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근시일 내 모잠비크 LNG운반선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전망되어 단기 트레이딩 기회로 활용하기에 좋을 것으로 증권사는 판단했다.

한편, 한 주 동안 기계 주가는 -6.5% 하락했다. 증시 부진의 여파를 맞으며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수소발전의무화제도(HPS)의 도입이 의결되면서 수소경제 테마가 다시 부각될 수 있는 상황이다."면서 "기계 커버리지 종목 중에서는 효성중공업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관련주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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