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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뉴욕증시 영향에 훈풍 '소폭 상승 출발'...'흥국화재우-디케이앤디' 상한가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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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0-16 09:26:47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8.81P(0.37%) 상승한 2,369.96로 출발했다.(사진=연합뉴스)

    [베타뉴스=이춘희 기자]새벽에 마감한 뉴욕 증시가  실업 지표 부진에도 고용책 촉각에 상승한 가운데 국내 코스피 지수도 소폭 상승 출발했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8.81P(0.37%) 상승한 2,369.96로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억원과 94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개인만 홀로 84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다소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50%), SK하이닉스(+0.69%),  NAVER(+0.34%), 삼성전자우(+0.75%), 셀트리온(+0.98%)이 소폭 상승 출발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56%), LG화학(-0.31%), 카카오(-0.41%),
    삼성SDI(-0.12%)가 하락 출발했다.

    이른 아침부터 상한가 종목도 속출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흥국화재우가 전장 대비 최고치인 29.88%를 터치하며 21,4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디케이앤디가 전장 대비 역시 최고치인 29.98%를 기록하며 7,760원에 거래 중이다.

    급등 종목을 살펴보면 유가증권 시장에서 SK증권우(+20.22%), 태양금속우(+9.55%), 대원전선우(+15.21%),진흥기업우B(+23.21%), 전방(+9.93%), 금강공업우(+3.43%), 우진플라임(+6.79%)가 급등세를 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디케이앤디(+21.27%), 세동(+19.17%), 에스코넥(+16.00%), 셀레믹스 +10.15%), 대호피앤씨우(+8.29%0, 위즈코프(+18.78%)가 급등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같은 날 코스닥은 약세로 출발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60P(0.31%)하락한 841.60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4억원 규모와 130억원 규모를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이 홀로 299억원 규모를 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내림세다. 알테오젠(+0.65%    ), 제넥신(+0.66%), 에코프로비엠(+1.46%)을 제외하고 대부분 종목들이 소폭 하락 출발했다.

    한편,뉴욕 다우산업 지수는 전장 대비 -19.80pt (-0.07%) 하락한 28,494.20에 마감했다. 고용 지표의 부진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심리 악화로 하락 마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닛케이지수는 전장대비 -119.50p(-0.51%) 하락한 23,507.23에 마감했다. 미국 추가 경기 부양책 협상 지연과 유럽 주요국의 봉쇄 조치로 인 한 해외 경기 불확실성으로 하락 마감했다.

    중국, 상해증시는 전장대비 -8.60pt(-0.26%) 하락한 3,332.18에 마감했다. 물가 상승 둔화와 미국의 중국기업 제재 우려로 인해 하락 한 것으로 증권가는 풀이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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