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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10월 8일부터 국내 CBT 시작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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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0-07 15:55:56

    [베타뉴스=이승희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10월 6일, 신작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이하 와일드 리프트)의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하고 콘텐츠 소개 및 향후 일정 등 정보를 공개했다.

    지난 해 10월 라이엇게임즈 10주년 간담회에서 처음 공개된 '와일드 리프트'는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전투를 구현한 것이 특징인 게임으로, 10월 8일부터 국내 비공개 테스트(CBT)에 돌입한다.

    라이엇게임즈의 브라이언 피니 와일드 리프트 게임 디자인 총괄은 "와일드 리프트는 LOL을 모바일로 옮긴 작품이 아닌 새로운 스타일의 게임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와일드 리프트'는 모바일과 콘솔 버전으로 출시되는 만큼 이를 위해 PC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하는 소환사의 협곡 보다 크기는 작지만 더 최적화된 모습으로 새롭게 개발하는 등 최적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CBT 버전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했던 익숙한 느낌을 살린 챔피언을 비롯한 총 42종의 챔피언들이 등장한다.

    특히 정글의 간소화는 물론 본진의 억제기가 3번째 포탑에 내장되는 등 '리그 오브 레전드'보다 간소화된 맵으로 평균 플레이 타임은 15분~20분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월 8일부터 진행되는 CBT 버전에서는 AI를 상대로 하는 'AI 대전'은 물론 '랭크게임', '사용자 설정 대전' 등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으며, 레벨업에 따라 무료로 챔피언을 획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브라이언 피니 와일드 리프트 게임 디자인 총괄은 "10월 8일부터 진행되는 CBT에서 한국의 많은 게이머들이 즐겨주시고, 한국 특유의 강렬한 피드백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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