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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투자리포트] 현대글로비스, 21년까지 개선세 지속 될 것...SK증권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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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9-30 18:25:45

    ▲ SK증권이 30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80,000원을 제시했다.(사진=네이버 증권정보 갈무리)

    SK증권이 30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80,000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현대글로비스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  4 조 536 억원, 영업이익은 1,621 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현대차 출하량이 88.3 만대(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7.4%), 기아차 출하량이 59 만대(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9.2%) 가량 기록한 것으로 증권사는 파악했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이러한 현대모비스이 실적 개선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올해 3분기 이후로도 현대차의 지속적인 신차출시와 글로벌 확대가 예정되어 있어 현대차의 2021년 출하량은 417 만대로 추정되기 된다."면서 "기아차도 텔루라이드, 쏘렌토 등의 기존 출시 차량의 판매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카니발, 쏘넷의 가세 및 글로벌 판매 확대도 예정되어 있어 2021 년 출하량이 283 만대에 이를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는 자연스럽게 동사의 매출 회복의 Key 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이 전망한 수치 대로라면 내년 현대차의 출하량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8.6%가 상승한 수치다.

    카니발과 쏘넷 출하량도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7.4%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러한 의견을 바탕으로 유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를 업종 내 톱픽으로 제시하고, 당사의 내년 영업이익은 9,000억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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