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9-29 18:19:55
[인천=베타뉴스] 김성옥 기자=인천시는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수립한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람 및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어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안은 ’도시철도법‘ 제5조 제6항에 따라 2018년 12월 1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은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대한 타당성을 재검토한 것으로서 ‘부평연안부두선’ 등 총 8개 노선이 반영됐다.
타당성 재검토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등 그동안 변화된 사회‧경제적 여건을 반영하여 경제성이 낮은 인천남부순환선 등에 대한 사업을 재기획하고 GTX-B 수혜를 극대화하기 위해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과 원도심 재생 활력 지원이다.
변경안은 ▲인천1호선 검단연장 ▲부평연안부두선 ▲송도트램 인천2호선 ▲논현연장 ▲영종트램 1단계 ▲주안송도선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 ▲제물포연안부두선이 대상노선으로 반영이다
또 시는 이번 공람과 공청회를 통해 제출된 시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고 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한 뒤 올 12월경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특히 이정두 인천시 교통국장은 “앞으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안이 확정되면 조속히 승인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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