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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조기지급..."800억원 규모"


  • 정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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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9-25 12:43:28

    ▲SK텔레콤이 협력사와 함께 진행한 비대면 동반성장 캠프 행사 모습 ©SK텔레콤

    [베타뉴스=정순애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지급한다.

    SK텔레콤은 1천여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8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경영 위기감이 높아진 협력사의 추석 자금 유동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납품대금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SKT 관계자는 “2019년 5G 상용화와 함께 새로운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는 변화의 시대를 맞아 협력사들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금융, 경영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T는 지난 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베타뉴스 정순애 (jsa975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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