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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 호암마을·무장 신월마을 전라북도 예비마을기업 공모선정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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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5-29 17:13:24

    ▲ 고창호암마을 도자기© 고창군

    고창군이 올해 ‘전라북도 제2차 마을기업 공모 심사결과’, 고창 관내 2개 마을(고창읍 호암, 무장면 신월)이 예비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마을은 각각 1000만원의 예비마을기업 육성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고창 호암마을(대표 방부혁)은 도자기 체험과 판매, 명상을 통한 힐링치유, 생태치유 밥상을 개발하여 마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무장 신월마을(대표 천만석)은 식용곤충 재배, 동충하초 제품개발, 판매함으로써 마을 주민들과의 화합과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두 예비 마을기업은 6월경 군과 약정을 체결하고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예비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 지정 마을기업의 정체성과 사업성을 갖춘 경쟁력 있고 준비된 마을기업을 사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매년 광역자치단체의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이영윤 농어촌식품과장은 “시대가 변함에 따라 약해져 가는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중점을 둔 마을기업이 더 육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도 공모에 전라북도내 15개마을이 신청했고, 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지속성을 평가기준으로 하여 총 4개 마을이 선정됐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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