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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 3차 발간 사업 개시


  • 조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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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5-20 10:10:45

    © 연합뉴스

    한국예탁결제원은 코스닥 상장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코스닥 기술분석 보고서 3차 발간 사업을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코스닥 기술분석 보고서 발간은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통한 자본시장 혁신 방안'에 따라 코스닥 상장기업에 대한 투자자의 정보접근성 확충을 위해 지난 2018년 5월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한국예탁결제원과 한국거래소가 공동후원하고 한국IR협의회가 주관하고 있다.

    앞서 1차년도인 2018년에는 코스닥 상장기업 600개사에 대한 보고서가, 2차년도인 2019년에는 615건의 보고서가 각각 발간됐다.

    올해 보고서는 혁신성장품목분석 보고서와 기업기술분석 보고서 등 총 2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혁신성장품목분석에서는 미래 성장성 및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혁신성장품목을 집중분석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기업기술분석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재무정보 등 업데이트된 사항을 위주로 기발행 보고서 내용이 요약 포함될 예정이다. 발간예정 건수는 혁신성장품목분석 보고서와 기업기술분석 보고서가 각각 50건, 580건이다.

    해당 보고서는 오는 6월 4일부터 내년 5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발간된다. 예탁결제원은 "앞으로도 투자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코스닥시장 및 상장기업에 관한 내실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조은주 (eunjoo@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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