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위원장 송준상)가 미공개정보 이용 등 불공정거래 사전예방을 위해 '불공정거래 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멀티캠퍼스' 플랫폼을 통해 불공정거래 규제내용, 지분변동보고, 컴플라이언스 구축지원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상장법인 임직원으로, 이달 온라인 교육에 참여한 인원은 119개사(1,303명)다. 이는 유가·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법인(4월 말 기준 주권 2,262개사)의 5.3%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거래소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범 정부적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온라인 상에서 교육을진행한다고 밝히고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온라인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조은주 (eunjoo@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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