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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실외활동 자제·마스크 착용”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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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4-22 09:22:23

    ▲ 미세먼지로 뿌연 도심 ©연합뉴스

    서울시는 22일 오전 9시를 기해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150㎍/㎥ 이상으로 2시간 지속할 때 발령한다.

    이날 서울 25개 자치구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오전 8시 166㎍/㎥, 9시 199㎍/㎥를 기록했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다.

    서울시는 “새벽에 중부지역으로 황사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라며 “되도록 바깥 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할 때는 황사 등에서 보호할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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