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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빅데이터 활용한 기업여신 자동심사 지원시스템 구축


  • 조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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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3-26 18:26:30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디지털 심사 플랫폼인 기업여신 자동심사 지원시스템(Big data CSS, 이하 Bics)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KB국민은행애 따르면 Bics은 기업여신 관련 산업 및 업황 정보와 기업의 재무 및 비재무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해 심사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은행 측이 보유한 기업여신 심사 경험과 최신 분석기법, 빅데이터 등을 반영해 신용 리스크를 측정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Bics 도입으로 KB국민은행 측은 정보 수집 및 분석 시간을 단축시켜 신속하고 일관된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또 직원의 심사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돼 리스크 관리의 효율성과 자산 건전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은행 업무 중 사람의 고유 영역이라고 여겨져 왔던 기업여신 심사 영역에도 자동화가 도입됐다"면서 "기업여신 심사의 디지털화로 고객에게 더욱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조은주 (eunjoo@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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