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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전국 영하권 추위… 미세먼지 '보통'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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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3-16 07:30:13

    월요일인 16일은 전국 곳곳의 아침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춥겠다.

    아침 기온은 -6∼3도, 전날(-3∼7도)보다 낮아 더 춥겠다. 낮 기온은 7∼13도(평년 10∼14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차차 오르겠다.

    ▲ 전남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매화.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6∼15일까지 예정했던 광양매화축제를 취소했다.©(사진=연합뉴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는 15일 밤부터 16일 아침까지 많은 눈이 내리겠다. 일부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동 5∼20㎝, 경북북부·울릉도·독도 2∼7㎝, 강원영서 1∼5㎝, 경북남부동해안·제주도산지 1㎝ 등이다.

    강풍 특보가 발효된 해안과 강원산지, 제주도, 일부 충북 지역에는 16일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초속 8∼13m로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4.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2.0∼5.0m, 서해 1.0∼4.0m, 남해 0.5∼4.0m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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