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간편하게 영양까지”...‘집콕’ 자취생들이 쟁여 두는 '자취생 먹거리'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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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2-20 09:57:30

    대학생들의 겨울방학과 코로나 19 감염의 우려로 ‘집콕’ 중인 자취생들이 적지 않다. 만물상이나 다름 없는 집 근처 편의점이나 대형 마트에는 각양각색의 먹을 거리가 넘쳐 나니 한 번의 장보기로 며칠 식량을 쟁여둘 수 있다. 끼니 때마다 외출 없이 한동안 집에서 편하게 원하는 음식과 디저트를 먹을 수 있다. 집콕 필수 먹거리를 소개한다.

    ▷ 동원 ‘펭수 참치’

    참치 캔은 챙겨 먹기 간편하면서도 영양소까지 갖춰 귀찮은 자취생들에게 필요한 자취템 중 하나다. 전체 영양 성분의 27.4%가 단백질로, 돼지고기, 소고기 등 육류와 비교해도 단백질 함량이 더 많을 뿐만 아니라 칼슘, DHA, EPA 등 인체에 유익한 영양성분이 있다.

    동원 F&B는 대세 스타 펭수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신제품 ‘펭수참치 15종’을 선보이며 밀레니얼세대의 덕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정판으로 출시된 펭수참치는 원조 동원참치의 품질은 물론 펭수의 귀여운 표정과 재치 있는 어록이 담겼다.

    ▷ ‘벤앤제리스’

    벤앤제리스는 밀도 높고 진한 아이스크림에 큼직한 청크와 스월이 풍성하게 들어간 것이 특징이며, 덕후들을 양산해내고 있다.

    현재 GS25와 홈플러스 및 롯데마트, 신세계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집콕러들은 동네 편의점이나 대형 마트에서 맛 별로 구매할 수 있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맛은 ‘초콜릿 칩 쿠키 도우’, ‘초콜릿 퍼지 브라우니’, ‘체리 가르시아’, ‘청키 몽키’, ‘바닐라’, 쿠키 카니발’까지 총 6종이다.

    ▷ 쿠캣 ‘밥도둑 5종’

    쿠캣의 밥도둑 5종은 출시 한 달 만에 2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던 ‘꼬막장’과 ‘딱새우장’을 시작으로, 깐새우장과 생연어장, 반숙 계란장까지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 각 장류는 다시 간장과 양념, 와사마요 등으로 세분화되어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좋아하는 식재료를 고르고, 취향에 맞게 양념까지 선택하면 된다. 무슨 맛을 고르던 흰 쌀밥과 어울린다. 꼬막장은 꼬막 비빔밥으로, 새우장은 새우 파스타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 길림양행 ‘허니버터프렌즈’

    길림양행의 ‘허니버터아몬드’ 시리즈는 2014년 허니버터칩의 인기에 편승해 출시됐다. 허니버터아몬드는 고소하고 달달한 맛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어 와사비, 딸기, 티라미수, 최근에 출시된 민트 초코 아몬드까지 여느 디저트 못지 않게 다양한 맛을 선보였다.

    입맛을 자극하는 달콤한 코팅과 바삭한 식감으로, 평소 견과류를 좋아하지 않던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각종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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